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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6주기를 맞으며...
· 작성자정보 김이봉   - Homepage : http://leebong.net
· 글정보 Hit : 205 , Vote : 13 , Date : 2018/11/15 14: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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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이는 것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바라봅니다. 보이는 것은 잠깐이지만,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입니다”.(고후4:18)

덧없이 6년의 세월이 흘렀다.
6년 전 (2012.11.17.오전 9시15분)
병고(病苦)과 인고(忍苦)의 사슬을 풀어버리고
보이지 않는 영원한 본향(本鄕)으로 가버렸다.
반세기를 함께하며 복음 사역의 동역(同役)했던
아내를 보내고 무심히 지내다 어제 지인으로부터
‘사모님 기일이 다시 돌아오네요’라는 전화를 받고
이렇게 나의 반쪽을 다시 생각하며 몇 자 적는다.

하관하면서 문득 토해냈던 말이 떠오른다.
‘먼저 가 있으세요, 나도 곧 따라갈게요’
오늘 생각하니 그 말처럼 될 것 같기도 하다.
앞으로 4년이면 10년이 되는데 그때쯤이면
무슨 소식이 있을 것 아닐까 싶기도 하다.
성경 말씀에도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 90:10)라고
한 것 보면 나이 많아 오래 산다는 것이 복보다는
수고와 슬픔이 더 많은 삶이란 뜻이 아니겠는가.

2018. 11. 17. 청운
180.70.138.150

평등, 공정,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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