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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누가 참다운 신앙인인가?
· 작성자정보 김이봉   - Homepage : http://leebong.net
· 글정보 Hit : 241 , Vote : 41 , Date : 2018/06/02 21:28:10
 

누가 참다운 신앙인인가?

많은 크리스천들이 신앙을 고백하고 있다.
정말로 바른 신앙을 가지고 있는가?  
이것은 오늘에 제기된 문제만은 아니다.
이 문제 앞에 거듭되는 자기반성을 하면서 살아 왔다.
특별히 정말의 철학자였던 <키엘케콜> 같은 이는,
이 문제에 대하여 매우 심각하게 생각 했던 사람이다.
그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신앙이란 그리스도와 동시적으로 사는 것이다"라고 했다.
즉 참 신앙이란 <현재> <이자리>(Now,and Here)에서
살아있는 언어로서 나에게 말해 오고 있는
주님과의 인격의 관계라는 것이다.
모든 순간순간, 어떤 경우에서든지,
주님과의 인격관계로서 행하는 것이라야 한다는 것이다.

반성 하게 된다.
나의 모든 신앙생활이 어떤 모습인가?
<기도생활>, <헌금생활>, <봉사생활>등,
교회생활 전체를 하나하나 따져 보면, 예수 없이 단독으로
내 뜻대로 한 것이 얼마나 많은가.
그러면 참다운 신앙인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이 자리에서> 주님과 함께 행동하려고 애쓰는 사람이다.
바로 이것을 깨닫고 살아가는 사람이 참 신앙의 사람이다.
주님이 지금 이 자리에/, 이런 사회에서/, 이런 환경에서/ 어떻게 살으셨겠는가?
이것을 늘 생각하며 그와의 인격적 관게의 응답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
바로 그것이 참다운 신앙인의 모습이란 말이다.

그런데 어디 그런가? 대부분 그렇지를 못하다.
없었을 때는 없어서, 좀 생겼으면 생겼기 때문에,
좀 지위가 높아졌으면 높아 졌기 때문에
주님과 그 자리에까지 함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
이것이 나의 모습이었는지도 모르겠다.
특별히 오늘의 크리스천들을 보면,
그리스도와 함께라는 말은 자주 하면서도,
<그리스도와의 축제> <그리스도와의 영광>에는 참여 하려고 하지만,
그와 함께하는 <종의 모습>,
그와 함께하는 <섬김의 일>에는 다 꺼리고 포기하려고 한다.

반복되는 자신에 대한 질문이 하나 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함으로 종의 모습으로 낮아진 것이 무엇이며,
그리스도와 함께한 섬김의 일에서 얼마나 정직히 그렇다고 할 수 있겠는가? .
바울 사도는 이 문제에 대하여 "내가 내 몸에 그리스도의 흔적”을
가지고 있노라고 했다. 그리스도 때문에 당한 핍박의 자국이
자기 육체 속에 남아 있다는 것이다.
바르게 사는 신앙인이라면,
바르게 살려고 애쓴 흔적이 있을 것이다.

한평생 살면서, 예수 그리스도 때문에,
그와 함께 행하려고 했던 그것 때문에,
우리의 삶 속에 흔적이 남아 있을 것이다.
예수 때문에 포기하고, 예수 때문에 잃어버린 것이 있다면,
그것이 바로 예수의 흔적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바로 그런 것이 얼마나 있는가?
도리어 예수 때문에 먹고살게 된 것은 아닌지?
도리어 교회의 직분이 있기에 그것으로 권위의식을 가지고 산 것은 아닌지?
도리어 예수 때문에 출세한 일들은 없는지?
예수와 함께 한 <희생과 봉사의 흔적이> 얼마나 있는가?  
우리의 신앙생활이 단순히 <예수 믿어 복>이라는 도식으로 만 목적을 삼는다면,
그것은 올바른 신앙은 아니다.
주님과의 관계가 깊어지면 질수록 항상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지 않을 수 없다.

<예수 찬양><예수 축제>만 말 할 것이 아니라,
각각 그리스도와 동시적 관계를 가지려는 결단들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러기에 진지한 신앙에는 언제나 갈등이 있게 마련이다.
그러나 그 갈등 뒤에는 그리스도와 함께한 흔적이 남게 된다.
그것이 바로 참 신앙인의 기쁨이요 영광이란 것을 알아야 하겠다.

2018. 6.2. 자신을 되돌아 보며/청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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